부산 해운대 고구려 룸싸롱 – 40페이 후기 정리 및 2차 가격 시스템 완전 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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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해운대 고구려 룸싸롱 – 40페이 후기 정리 및 2차 가격 실화 분석

이 글 쓰기 전에 한참 고민했음. ‘이걸 진짜 올려도 되나?’ 싶은데, 진짜 실화라서 올림. 해운대 고구려 다녀온 사람들은 알겠지만, 여긴 뭔가 다름. 40페이? 처음엔 뭔 헛소리냐 했는데 진짜였음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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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히 말해서, 유흥계의 ‘정찰제 장인’. 가격 가지고 장난 안 치는 몇 안 되는 곳임. 해운대 사는 형이 추천해줘서 갔는데, 내부 퀄도 괜찮고, 직원들 응대도 나쁘지 않았음. 무슨 무슨 라운지랑 비교가 안 됨 진짜로.

예약할 때 ’40페이 정찰제’라길래 어이없었음. 요즘 세상에 정찰제가 어딨냐 했는데…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였음. 술, 안주, 룸타임 다 포함이고, 추가요금 1도 없음. 확인사살로 물어봤는데도 ‘추가 없습니다 고객님’ 이러더라.

2차는 선택이었고, 강요 없음. 보통 20~30페이라는데 난 25에 진행함. 진짜로 ‘선택’임. 안 간다 해도 눈치 안 주고, 간다 하면 따로 설명해줌. 솔직히 이 부분에서 좀 놀람.

리뷰에서 ‘손흥민 닮음’ 이런 얘기 있어서 웃었는데, 진짜임 ㅋㅋ 닮았다는 느낌보단 분위기? 살짝 뻔뻔한 미소에 친절함. 서빙할 때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껄껄 웃음 나옴. 분위기 업시켜주는 역할 제대로 함.

일단 압도적인 건 정찰제. 일반 룸은 들어가면 갑자기 추가 생기고, 눈치 줌. 여긴 시작부터 끝까지 정리된 느낌. 약속된 금액, 끝. 이거 하나만으로도 가치 있음. 박대표가 이 구조를 만들었다는 말 있던데, 인정.

피크는 18~20시. 21시 넘어가면 예약 없이도 될 수 있음. 금, 토는 진짜 붐비니까 웬만하면 하루 전 예약 추천. 나 토요일에 예약 없이 갔다가 대기 40분 함;;

카드 가능함. 수수료도 없음. 명세표는 ‘OOO상호’로 뜨고, 직원이 미리 알려줌. 현금이면 가끔 안주 하나 더 주거나 뭐 서비스 붙음. 개인적으론 카드로 해도 괜찮았음.

깔끔하고 어둡지 않음. 약간 와인바 느낌? 여자들 데려와도 부담 없을 느낌이었음. BGM도 최신곡 잘 틀어주고, 테이블 간 거리도 넓음. 예상보다 훨씬 괜찮음.

서비스에 진심임. 특히 리액션이 빠름. 낯선 사람 있어도 어색함 없이 이어가는 거 보고 감탄. 2차 언급도 딱딱하지 않게, 자연스럽게 설명해줌. 강요 제로.